<べし>의 한국어 번역에 관한 일고찰― <べから->에 대한 대역어를 중심으로 ―

Title
<べし>의 한국어 번역에 관한 일고찰― <べから->에 대한 대역어를 중심으로 ―
Other Titles
A Study of the Translation Style for `beshi` in Japanese-Korean Translated Materials
Authors
민병찬
Keywords
translation, classical language, beshi, impression, Japanese-Korean translated materials, the Koreanreading of a Chinese character, 번역, 문어문, 베시, 표현효과, 일한대역자료, 한문훈독체
Issue Date
2014-05
Publisher
일본학보
Series/Report no.
일본학보 ; 99집 pp 47~59
Abstract
본고는 20세기 초 일한대역자료에 등장하는 <べし>에 주목하여 그 대역어의 형식과 특징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일본어의 <べし>는 비교적 다양한 의미를 갖는 조동사 가운데 하나로서 文語의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현대어에서도 특유의 표현효과를 낸다. 즉 고풍스러움이나 장중함을 그 표현효과라고 한다면 한국어에서 해당 표현효과를 낼 수 있는 형식으로 무엇을 들 수 있을까 생각해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한국어문 가운데 고풍스럽고 장중함을 가장 잘 나타낸 문헌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 <성서>와 일본어 성서를 비교하는 방법을 채택해보았고, 그리고 이에 이어서 『일문역법』과 『조선총독부관보』 에서의 대역어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능히>나 <마땅히> 그리고 <가히>와 같은 부사어를 선행시키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べし>를 한국어역하는 것이 한자 어휘나 다른 문법형식과는 달리 축어역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일 텐데, 한편으로 종래의 한문훈독의 방식을 원용하는 방식으로 일본어와 대응시켰다는 점에서 일본어 <文語文>에 대한 적절한 한국어 번역방식을 일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URI
http://dspace.inha.ac.kr/handle/10505/39587
ISSN
1225-1453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문과대학) > Japanese Language and Culture(일본언어문화학) > Local Access Journal Papers, Reports(일본언어문화학 논문, 보고서)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