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조달 계획이 경영자의 자발적 공시 성향에 미치는 영향

Title
자본조달 계획이 경영자의 자발적 공시 성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Financing Plan and Managers’ Voluntary Disclosure
Authors
고재민
Keywords
자본조달, 자발적 공시, 경영자 예측의 낙관성, 외국인투자자 지분율, external financing, voluntary disclosure, managers’ optimism, foreign investors’ ownership
Issue Date
2014-04
Publisher
회계연구
Series/Report no.
회계연구 ; 19권 2호 pp 59~93
Abstract
본 연구는 자본시장에서 자본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경영자가 자발적 공시를 실시하는지 확인하고, 그 공시는 어떤 성향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경영자는 보다 손쉽고 저렴하게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자본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비대칭을 해소하려는 유인을 가지므로, 자본조달을 계획할 때 자발적 공시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본조달 유형을 세분하고, 그 유형에 따라 경영자의 자발적 공시 가능성과 그 성향이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투자자 입장에서 부채보다는 유상증자 참여 시 불확실성이 더 크고, 부채 중에서도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보다는 사채 매입 시의 불확실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정보비대칭의 중요성과 경영자의 정보비대칭 해소 노력도 커지게 마련이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본조달 계획이 있는 경영자들이 자발적 공시를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자본조달 유형을 세분하였을 때, 유상증자 및 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자발적 공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둘째, 유상증자 및 사채발행 시 경영자 이익예측공시의 낙관적 성향이 더욱 커졌다. 셋째, 유상증자 및 사채발행 시에도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이 높아질 때 경영자의 낙관적 예측 성향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상증자나 사채와 같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 경영자들은 자발적 공시를 통해 정보비대칭을 완화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실질을 살펴보면 자본조달을 손쉽게 하기 위해 낙관적인 이익예측치를 발표함으로써, 사후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정보비대칭을 심화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본조달이 완료된 이후에야 이익예측치가 얼마나 낙관적인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경영자들은 기회주의적인 동기에서 자발적 공시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신규 자본조달에 참여하는 경우, 경영자의 자발적 공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제안한다.
URI
http://dspace.inha.ac.kr/handle/10505/39430
ISSN
1229-3342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대학) >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 > Local Access Journal, Report (경영학 논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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