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河日記』 소재 「許生」과 「虎叱」의 형성 과정 연구

Title
『熱河日記』 소재 「許生」과 「虎叱」의 형성 과정 연구
Authors
최성조
Keywords
열하일기소재허생과호질의형성과정연구
Issue Date
2012
Publisher
인하대학교
Abstract
본 논문은 『熱河日記』중 「許生」과 「虎叱」의 형성 과정과 표현 양상을 살펴보고자 연구한 것이다. 『熱河日記』는 1780년 건륭제의 칠십 수를 축하하기 위한 진하사의 일원으로 燕行에 참가했던 燕巖 朴趾源이 자신의 중국 견문을 기록한 글이다. 『熱河日記』는 「渡江錄」을 비롯 26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그 전체적인 기술의 틀은 제목 그대로 일정을 따르는 서술이다. 그러나 ‘일기’라는 표제를 하고 일기체 서술을 표방하긴 했지만 『熱河日記』는 그저 심상한 일기가 아니다. 그 속에는 연암의 고민과 통찰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롱하게 구체화 되어 있는데, ‘小抄, 雜錄, 記, 涉筆, 夜話’ 등의 편명을 통해서도 그 서술의 전략이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한다. 필자는 이에 연암의 소설 가운데 그의 실학사상이 집약된 대표작인「許生」의 작자 문제에 대해 아직도 학계에 논란이 되고 있어 본고에서는 「許生」은 연암 본인의 창작물이며, 여러 裨將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인 前六話 역시 연암의 의도적인 창작 내지는 재구성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형성 과정을 밝히기 위해 ‘옥갑’이라는 허구적인 공간을 분석하여 중국도 조선도 아닌 제3세계의 장소에서 중국과 조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공간으로 규명하였으며, 「許生」이 실려 있는 「玉匣夜話」의 前六話 내용 과 두 편의 後識를 분석하여 「許生」과 「玉匣夜話」사이에는 ‘信用, 淸廉, 報恩, 자발적 가난, 사회를 위한 부의 사용’이라는 내용상의 유기적인 連繫性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연암의 사상을 「許生傳」에 담아내기 위한 의도적인 구성이며,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여 자신의 창작이 아닌 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강조하는 것은「許生」이라는 문제적 작품을 자신의 창작이 아님을 드러내는 고도의 감추기 전략임을 논하였다. 「許生」의 표현 양상으로 근대사회의 특징으로서의 유통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許生」에 드러나 있는 買占賣惜과 수레와 배를 이용한 유통 경제의 활성화, 국제무역을 중심으로 조선 경제의 문제점과 연암이 생각한 해결
Description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선행 연구 검토 및 연구 방법 2 Ⅱ. 熱河日記의 표현 형식과 내용 10 1. 熱河日記의 표현 형식 10 2. 熱河日記의 내용 14 Ⅲ. 許生 虎叱의 형성 과정과 표현 양상 26 1. 許生의 형성 과정과 표현 양상 26 1) 玉匣夜話와 許生의 형성 과정 26 (1) 玉匣의 실체 27 (2) 玉匣夜話의 前六話 내용 분석 29 (3) 前六話와 許生의 連繫性 37 (4) 許生과 後識 43 2) 許生의 表現樣相 49 (1) 근대사회의 특징으로서 유통경제 문제 49 (2) 燕巖 朴趾源의 讀書論 - 문제해결형 인물의 허생 58 2. 虎叱의 형성 과정과 표현 양상 67 1) 虎叱의 형성 과정 67 2) 虎叱의 표현 양상 70 (1) 諷刺의 주체와 대상 70 (2) 思想의 表現 + 寓言의 構造 = 감추기 전략 86 Ⅳ. 결론 93 <참고문헌> 97 <Abstract> 100
URI
http://dspace.inha.ac.kr/handle/10505/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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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사범대학)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교육대학원) > Theses(교육대학원 석박사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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