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의 진실성 논쟁의 허실

Title
<워낭소리>의 진실성 논쟁의 허실
Other Titles
The Truth of an Argument over Integrity of <Wonangsori : Old Partner>
Authors
김영빈
Keywords
<워낭소리>의 진실성, 영화의 축조방식, 진실성 논쟁, 시공간 구성과 사운드 선택의 임의성, 창작 윤리성, the Truth of <Wonangsori>, the Construction Type of Film, Argument over the Truth, the Construction of Time and Space and the Choice of Sound, Ethics of Creation
Issue Date
2014-01
Publisher
문학치료연구
Series/Report no.
문학치료연구 ; 30권 pp 139~163
Abstract
2009년 1월 15일에 극장 공개된 <워낭소리>는 총제작비 2억여 원에 불과한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300여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이례적인 작품이다. 경북 봉화에 실존하는 최원균, 이삼순 노부부와 그들의 늙은 소가 엮어가는 실체적 삶의 모습을 담아 매우 높은 대중적 공감도를 얻어낸 작품인 바, 아 영화를 대상으로 한 전문 평자들로부터 여러 종류의 진실성 논쟁을 야기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논쟁점은 주로 이 영화의 축조방식에 관련된 것들인데, 영화에 편집된 영상과 소리들이 그 시간의 그곳에서 직접 채록되어 단일성을 확보한 것들이 아니라 영상과 소리들이 분리-이용되었으므로 기록영화의 본령을 왜곡하여 진실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며, 따라서 창작 윤리성을 배반한 작품이라는 데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평자들이 갖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교조적 인식틀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최근에 통용되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용적 정의들을 외면한 협의의 언어에 토대한다 하겠다. 즉 <워낭소리>가 시공간 구성과 사운드 선택의 임의성을 갖는 작품이라고 해도 축조된 모든 편집재들이 최원균 노인의 가족의 삶 속에서 채록된 것이 분명한 이상 사실을 왜곡하거나 창작 윤리성을 배반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전문 영화평에 있어서 균형감 있는 분석틀을 적용하는 일은 실용학문의 실행을 위해서 불가결의 요구라 할 것이다.
URI
http://dspace.inha.ac.kr/handle/10505/39699
ISSN
1738-3854
Appears in Collections:
School of Arts & Sports(예술체육학부) > Theater and Film Studies (연극영화) > Local Access Journal Papers(연극영화_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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